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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핫한 미술품 재테크 '아트테크'

by 여호와 닛시 2022. 7. 25.

 

안녕하세요? 1년간 주식시장이 30%가까이 폭락하고, 루나사태 등으로

코인시장이 크게 하락하고 있고 선호하던 부동산시장도 서서히 침체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사라졌고 거래량도 급감하고 있으며

부동산은 심각한 거래절벽 상태에 들어섰습니다.

 

대부분의 투자 자산이 가치 하락과 함께 거래량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규모가 커지고 가치도 높아지는 투자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인데 미술품 경매부터 아트페어, 화랑 유통

조각투자까지 다양합니다.

 

 

 

'아트테크'란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재테크를 합성한 말입니다.

예술품을 구입또는 소유해서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방식을 말하며

전문갤러리에 위탁해 전시회, PPL, 활동, 이미지 사용, 각종 협찬 등을 통한

부가적인 수익도 얻을 수 있는 투자 방식을 말합니다. 

 

 

 

아트테크는 큰 이익을 바라고 시작하기에는 환금성이 낮고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장기상품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트테크는 투자자가 작품 저작권을 소유함으로써 예술의 가치를 경험하는 가치소비 실현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라는 점이 인기요인이며 세금 부담이 덜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소유권을 나눠가지기에 소자본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부동산 처럼 규제가 심하지 않고

세금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또한 하나의 작품이 아닌 여러 작품에 투자가 가능하며

유명한 작품일수록 더 많은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아트테크는 2021년 들어 2030세대로 불리는 MZ세대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3배이상 급등하였고 2022년 올해 대부분의 자산이 거래시장 규모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2021년 보다 오히려 규모가 더 커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운영하는 한국미술시장 정보시스템(K-ARTMARET)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규모가 5329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규모가

5329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상반기 경매시장 매출액은 1450억원으로 전년 동기(1448억원)보다

소폭 증가했고 화랑미술제를 포함한 6개 아트페어의 상반기 작품 거래액도 1429억원 달했습니다.

 

 

 

 

 

먼저 아트테크 플랫폼 측에서 예술작품을 사서 플랫폼 측에서 예술작품을 사서

해당 예술 작품에 대한 지분을 나눕니다. 이렇게 나눠진 지분을 플랫폼의 회원들에게 판매하는데

최소 천 원 단위부터 판매합니다. 해당 예술작품에 대한 지분을 구매한 회원들은 

본인이 투자한 금액만큼의 지분을 얻게 되며 본인의 지분에 따라 이후 수익을 분배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트플랫폼은 미술작품에 대한 공동소유계약과 대금결제를 지원해 주며

투자자들은 플랫폼에게 실물 작품에 대한 관리 및 처분을 위탁하게 됩니다.

즉, 하나의 예술작품에 많은 사람들이 조각투자를 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아트테크의 수익구조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작품매각수익으로 외부에서 해당 작품을 사겠다고 제안하거나 경매를 통해

해당작품이 팔렸을 경우 발생하는 수익을 말합니다. 대표 아트테크 플랫폼 중 하나인

테사(TESSA)의 경우 공모가 기준 최소 15%이상 오른 가격에 매각할 수 있으면

분할 소유권 보유자들이 투자를 통해 매각이 결정됩니다. 처음 살때 구입한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작품이 팔렸을 경우 원금과 매각에 따른 수익금이 배당되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작품매각수익인 것입니다.

 

둘째, 작품의 렌탈 및 라이센스 운용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 수익입니다.

산 작품이 다른 전시회나 미술관에 전시되거나 작품의 라이센스를 활용한 액세서리나 옷 등의

굿즈로 제작되어 판매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렌탈비와 수익이

투자자들의 지분에 따라 배분되어 입금됩니다.

 

마지막으로 분할소유권 판매수익입니다. 아트테크 플랫폼 내에서 분할소유권 판매가 끝난 뒤

더 이상 해당 작품의 지분을 가지길 원치 않거나 해당 작품의 지분을 새로 가지고 싶은 투자자들이

플랫폼 내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지분을 구입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입니다.

 

 

첫째, 아트테크는 단기적 수익 창출에는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작품의 가치가 올라가기까지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단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 공동구매 즉, 조각투자의 경우 소유권이 일부분에 해당되는데요.

공동 구매 플랫폼에서 발행하는 증서의 분할 소유권은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또한 여러 명의 투자자가 모여 있기 때문에 집단행동이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술 작품의 예술적 가치 하락을 들 수 있습니다.

미술품을 단지 투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게 되는 경우

작품의 내면을 바라보려는 노력은 사라지고 감상의 대상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아트테크와 관련해서 명확한 법령이 제정되어 있지 않아 투자시 스스로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커져가는 미술시장, 안전한 재테크가 담보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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